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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잠실 우왕ㅋ 오늘은 진짜 난리도 아니었다 야구장에 좆나게 사람이 많이 왔다 진짜 좆나 많이왔다
매표소부터 사람이 줄줄이 줄을 서가지고 이건 뭐 표를 사서 들어와도 앉을 자리가 없어
휴가철인데다 KIA가 1위를 해서그런지 난리가 났다 그래서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내내 서서봤지뭐람 힝~
꽉 찬 관중들 앞에 초장부터 타이거즈가 앞서가기 시작하는 경기 호랑이기운이 장난아님
고루고루 차곡차곡 알뜰하게 점수를 내는 갸
양현종의 역투와 최희섭의 연타석 홈런으로 경기가 거의 넘어가뜸 LG는 페타지니 마저 빠졌고
고군분투한 권용관과 조인성의 투런홈런으로 체면은 세웠으나 투타 전체적으로 무기력해뜸
여기 기아 홈인감 싶을 정도로 많이들 왔다 LG도 골수팬이 많은 구단인 만큼 팽팽하게 응원전을 펼쳤으나 결국 시망
갠적으로는 LG가 한번쯤은 잡아줘야싶은데 내일은 봉중근 대 이대진 이잉 잼겠당
하지만 내일은 좆만화나그려야징
